고구마는 알겠어, 강아지가 감자도 먹어도 되나요

고구마는 알겠어, 강아지가 감자도 섭취하여도 되나요

겨울철 대표 간식은 단연 고구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구마는 대표적인 구황작물로 기후조건이 좋지 않은 환경에도 잘 자라기 때문에 예로부터 대한민국의 대표 식재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달달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애호하는 영양간식이라고 할 수 있지요. 고구마는 910월 즈음 수확하여 한 겨울 동안 먹어야 하기 때문에 보관법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고구마의 효능과 겨울철 고구마 보관법, 그리고 싹이 난 고구마 처리법까지 함께 적어보겠습니다.

고구마는 비타민A와 비타민B,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고 항산화 물질인 아토시아닌과 섬유질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폴리페놀과 클로로겐산 성분이 많아 항암 효과도 있습니다. 풍부한 섬유질로 원활환 배변 활동에도 도움을 줍니다.

네, 그렇습니다.

감자 싹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솔라닌은 알칼로이드 성분의 일종으로, 주로 감자의 싹이나 초록색으로 변한 부분, 그리고 씨앗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솔라닌은 독성을 갖고 있어서 대량 섭취시에는 구토, 설사, 두통, 복통, 혼란, 심한 경우에는 쇼크 상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아주 큰 양의 솔라닌 섭취는 사망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이 독성은 열을 가하더라도 제거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독성 때문에, 감자의 싹이나 초록색으로 변한 부분은 먹지 않는 것이 권장됩니다. 싹이 조금 난 경우에는 그 부분을 깊게 제거하고 나머지 부분을 먹을 수 있지만, 싹이 크게 자란 경우나 감자의 껍질이 전체적으로 초록색으로 변한 경우에는 그 감자를 통째로 버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겨울철 고구마 보관법

고구마의 저장 온도는 1213 가 가장 좋습니다. 습도가 높으면 썩을 수 있으니 낮은 습도에서 보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겨울철에 고구마를 보관할 때는 베란다, 현관 등의 선착한 곳에서 신문지를 깔고 겹치지 않도록 하나씩 보관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 냉장고에서 보관할 경우 냉해를 입을 수 있으니 냉장고에 넣는 것은 금물입니다. 비슷한 예로 겨울철에 외부 온도는 영하로 떨어지기 때문에 외부 환경에 보관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영양소 감소

고구마의 발아 단계에서는 일부 영양소가 감소합니다. 특히 비타민C와 칼슘등 일부 영양소가 감소하므로 오히려 영양소 섭취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고구마의 싹이 발아하면 내부의 식이섬유가 일부 분해되어 소화에 도움을 주려는 식이섬유의 양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또한 발아 과정에서 단백질 함량이 일부 감소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하여 영양가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고구마 시기별 보관방법

고구마는 쉽게 물러지거나, 상할 수 있으니, 굽거나 쪄서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 고구마는 해동 후 에어프라이어에서 구워 먹으면 맛이 좋습니다. 수확시기8월10월 환기가 잘되는 실내에서 보관합니다. 밀폐된 박스에서 23일 이상 보관할 경우 이산화탄소가 축적되어서 아랫부분에 있는 고구마부터 질식해서 썩기 시작합니다. 겨울철11월2월 쌀쌀한 날씨에는 싱싱한 고구마도 추위로 인해 약해집니다.

찬 곳에 있던 고구마를 따뜻한 곳으로 옮기면 며칠 지나면 물러지기 시작합니다. 장기저장시기(3-7월) : 수확 후 장기 저장하면 고구마가 충분히 숙성되어 맛있어집니다. 하지만 가정에서는 오래 보관하기에는 습도와 온도를 맞추기 어려워 오래 보관이 어렵습니다.

소화 어려움

고구마가 발아하면 전체적인 영양성분의 구성이 바뀌며 소화가 어려워집니다. 발아한 고구마는 아밀레이스 효소 활성이 증가하며 이는 탄수화물 소화를 촉진합니다. 또한 고구마가 발아하면 내부의 식이섬유가 분해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소화를 돕는 섬유가 감소합니다. 발아한 고구마에는 식물 내에서 일어나는 다량의 가수분해물이 포함될 수 있고, 이러한 화학 물질은 소화기에 부담을 주어 일부 사람들에게 소화 사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위장 문제나 소화 불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싹 난 고구마 처리법

고구마를 오래 보관하면 싹이 납니다. 흔히 같은 구황작물인 감자는 싹이 나면 독성이 생기므로 먹지 않아야 합니다. 하지만 고구마는 싹이 나도 먹을 수는 있습니다. 다만 싹을 틔우면 영양분이 싹과 줄기로 이동하므로 맛과 영양소가 다소 떨어질 수 있습니다. 싹이 났을 경우 싹 난 부분을 도려내고 최대한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싹이 나기 전에 조리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