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복 주문, 단체 티 개발 납품 보기 크레이지 스포츠
이번 소개할 단체티 제작 사례는 크레이지 스포츠로 심플한 로고 전사 작업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여러 차례 언급했지만 요즘에는 전사 필름 퀄리티가 좋아져서 소량인 경우 굳이 실크스크린 날염이 아닌 전사로 진행하는 게 비용면이나 제작 기간이나 저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보통 국내 보편적인 날염 업체는 3월 이후 시즌이 시작되어 지속해서 바쁜 일정으로 공장이 돌아가기 때문에 소량 날염 자체를 의뢰 받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비수기인 12월에서 1,2월 정도에는 소량 외에도 여러 작업이 의뢰 가능할 순 있지만 한참 바쁜 시기에는 아무래도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종목만의 사안은 아니다? 대회 운영의 아쉬움
하지만 이번 게이머들의 아쉬운 목소리엔 종목에 대한 아쉬움만 담겨있는 것은 아닙니다. 첫 대회라고는 하나 종합적인 대회 전개형식 방식에 있어서도 공감할 수 없는 내용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올림픽 e스포츠 시리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대회에 포함된 9개 종목의 전개형식 방식에는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총 9개의 종목 중 6개 종목은 관습 올림픽과 같이 오픈 엔트리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반면, 태권도와 사이클, 댄스 3개 종목은 초청된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고 적혀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 이 대회가 과연 게이머를 위한 대회인지 운동인들을 위한 추가 대회인지 판단하기 어려운 정도다.
e스포츠 업계에 미칠 영향은 무엇일까?
e스포츠 업계에서 종사하고 있는 한명의 직장인으로서, 이번 대회의 개최 소식은 여러 감정이 교차하는 소식이었다. 개인적인 바람으로 너무나 확신에 찬 위상을 떨치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를 견제할 무언가가 나와 건강한 경쟁 체제가 갖춰줬으면 하는 생각 있었지만, 그럼에도 e스포츠하면 가장 일반적인 종목이 고려되지 않은 듯한 이런 라인업은 게이머를 위한 배려가 충분치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실제 올림픽에서도 새로운 종목이 추가되거나 제외되는 것에 있어 해당 종목 협회에 힘이 생기거나 없어지는 영향을 미치곤 합니다. 올림픽 도입 여부에 따라 각 국가에서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나 지원이 이뤄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