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도서관 최신유행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 대학도서관
2020년 초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는 2년이 지난 지금, 대학도서관은 어떤 상황일까? 먼저, 코로나 19로 대학도서관의 달라진 점을 살펴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학도서관의 방향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RISS 사서커뮤니티의 2022년 학술정보 글로벌 동향에는 국내외 대학도서관의 비대면 서비스가 상세하게 나옵니다. 1. 장서 도서관 자료 도서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자료입니다. 코로나19는 도서관의 기초 서비스인 자료 대출 책 대여를 어렵게 했다.
도서관에서의 대면서비스를 줄이는 차원에서 대출 서비스까지 비대면으로 경영하는 기관이 등장했습니다.
장서폐기의 괴로움
장서의 보존보다. 이용에 무게를 두는 공공도서관에에서는 입고된 책의 수만큼 서가에 꽂혀있는 책을 처분해야합니다. 또한 이용자 중심의 공간으로 변모하면서 서가를 푹소하고 장서를 덜어 내는 도서관도 느는 추세다. 장서폐기는 무엇을 버릴지가 아니라 무엇을 간직할지 정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버릴 책의 목록을 정하기 전에 곁에 두고 싶은 책의 목록부터 쓰면 될 일입니다. 지금 장서의 괴로움을 느낀다면 장서폐기를 해보시길, 꽃을 심기 전에 잡초를 먼지 뽑고 심을 자리를 마련하듯 말입니다.
크든 작든 당신의 도서관을 가꾸는 사서는 바로 당신입니다. 이 말은 사실 나에게 하는 말입니다.
소외된 책들을 위하여
도서관에도 소외된 책들이 있습니다. 아주많습니다.. 인원은 잘 보고된 책을 읽길원합니다. 공공도서관에서도 파레토 법칩2대 8법칙이 나타났다. 인기도서 20가 대출량의 80를 차지합니다. 대중을 섬기는 공공도서관은 이용자의 독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인기 도서를 첫번째 구매합니다. 수장 공간이 미흡한 작은 독립된 도서관은 여러 도서관이협업으로 장서를 개발하고 상호 대차 서비스를 신속하고 활동적이게 할 수 있는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내 도서관들의 장서 다양성을 높여야 합니다.
도서관은 소외된 책들을 독자에게 연결해줍니다. 사서는 존재감 없는 책을 어루만지며 외친다.
청구번호에 숨겨진 사정
고양이가 있는 그림책도 좀 보고 싶어요.
도서관에서 고양이들은 왜 같이 있을 수 없는가. 도서관에 왜 냥이 서가가 없는가. 냥이 책은 냥이 서가에 이 단순한 분류법을 왜 사용하지 않는 걸까. 최근에는 장르별로 배치하거나 문고본처럼 판형과 책 꼴을 중심으로 정리하는 등 탈 듀이를 한지 오래다. 도서 십진분류법을 만든 멜빌 듀이는 도서관사에 남긴 업적이 있더라도, 멜빌 듀이가 위대한 도서관 사상가나 현대 사서직의 아버지라고 칭송받아서는 안됩니다.
성범죄자와 인종차별주의자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별칭입니다. 19세기의 도서분류법이 사라지고, 로봇 사서보조가 실시간으로 도서위치를 추척하고, 고양이는 고양이끼리 개는 개끼리 모여 있는 주제별 서가에 책이 크기별로 가지런히 꽂혀있는, 그런 도서관을 꿈꿔봅니다.
도서관, 책, 말, 생각을 지지하며
도서관은 책이 가득한 건물 이상이며, 책은 말로 가득 찬 페이지 이상입니다. 도서관, 책, 말, 생각을 지지하며. 스코틀랜드 익명의 조각가
어린시절 도서관, 갤러리, 박물과과 같은 장소를 자기만의 방식으로 거닐었던 책 조각가가 영국 시민과 정부에 던지는 말이었다. 영국 도서관은 재정 어려움을 겪어 중앙과 지방 정부의 예산 삭감으로 사서들이 일자리를 읽고 공공도서관의 수백 곳이 문을 닫았기 때문입니다.
도서관을 지탱하는 기둥은 이용자다. 도서관, 책, 말, 생각을 지지하고 후요구하는 공동체다. 미국 도서관에서는 이용자를 유저user가 아니라 후원자라는 뜻의 패트런patron 이라고 부른다. 이 용어가 시대에 뒤떨어진다며 회원member이나 고객eustomer으로 대체하자는 도서관계의 제안과 논의도 있었습니다. 회원과 고객은 배타성과 상업성의 뉘앙스가 풍기는 단어 같아서 썩 맘에 들지 않습니다.
고대 도서관 유적지에서 찾아낸 평행이론
도서관은 과거 속에서 지배층의 관심과 시민의 후원에 따라 성장과 쇠퇴를 반복하며 진화해왔다. 현명한 인간들은 도서관을 건립하고 어리석은 인간들은 도서관을 파괴합니다. 정책결정자의 의식 부족은 필연적으로 도서관의 쇠퇴를 가져옵니다. 하지만 공동체의 무관심과 무지원은 도서관의 소멸을 불러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무조건적으로 기억해야할 고대 도서관과 현대 도서관의 평행이론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장서폐기의 괴로움
장서의 보존보다.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은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소외된 책들을 위하여
도서관에도 소외된 책들이 있습니다.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은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청구번호에 숨겨진 사정
고양이가 있는 그림책도 좀 보고 싶어요. 구체적인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