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중심학습이 지적장애학생의 어휘력과 언어적 문제해결력에 미치는 영향(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김은영)

문제중심학습이 지적장애학생의 어휘력과 언어적 문제해결력에 미치는 영향(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김은영)

초보 박사의 공부 일기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초등학생 교육 중 어린이의 지적 발달에 가장 필요한 독서에서 어휘력을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앞서 독서의 중요성을 이야기 한 포스팅이 있는데요. 관심이 있으시면 참고해주세요. 어휘력 느는 방법을 생각하기 전에 먼저 어휘력에 대해 개념을 잡아야 합니다. 어휘력이란 사전적으로 어휘를 풍부하게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어휘라는 것은 스스로가 이해하는 단어의 숫자라면, 어휘력은 이 단어를 넉넉하고 다르게 본인의 마음에 따라 능숙하게 사용하는 정도로 해석 될 수 있겠습니다.

어휘력이 미흡한 사람의 특징

흔히들 근처에 대화를 잘하지 못하는 아이들 보셨나요? 이 어린이들을 살펴보시면 어휘력이 미흡한 아이에게는 다음과 같은 공통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말을 유창하기 하지 못합니다. 그 중에서 책 내용을 발표하게 하면 책 내용을 두루뭉술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볼 수 가 있다고 하네요. 질문하면 대충 대답합니다. 이야기를 하거나 대화를 할 때 내용에 핵심이 없습니다. 이야기를 할 때 부적절한 어휘를 많이 사용합니다.

이야기를 재미있게 이끌어가지 못합니다. 대화에 유머나 위트가 없습니다. 친구들에게 인기가 없습니다.

말은 인격입니다. 고사성어나 전문용어, 어휘를 많이 안다고사람으로서의 고상함을 갖췄다. 할 수 없습니다.. 그건 그냥 유식하고 교양 있는 거다. 인격은 일반적인 어휘를 어떤 경우에서 어떤 상대에게 어떠한 의도로쓰는지에서 극적으로 드러난다.

맞춤법과 기본 문법부터 익혀라. 아래는 책을 읽다가 혼자 크크크 했던 부분입니다. 이런 걸 틀리다니. 할 수도 있지만 난 평소에 맞춤법에 맞게 제대로 쓰고 있는 건가 한번 생각해 보게 되네요.

틀린 맞춤법은 ”웃긴 맞춤법”이나 ”깜짝 놀랄만한 맞춤법”이 되어무미마른 세상에 ”어이없는” 웃음을 주기도 합니다.

골이지루한 성격, 더해 질수록 미모가 일치얼짱, 감기 낳으세요,나물할 때가 없는, 에어콘 시래기, 수박겁탈기, 장례희망,권투를 빈다, 마음이 절여옵니다.

여러가지 독서

유치원, 초등학생 어린이들은 그림 등 여러가지 일러스트가 그려진 동화 등을 포함한 여러가지 책을 읽게 합니다. 이러한 여러가지 책을 읽는 이유는 어휘력이 부모나 문화, 성별 등 외적 조건의 지배를 받는데요. 바로 이 한계를 상쇄할 수 있는 것이 독서입니다. 독서에는 여러가지 어휘들이 들어가 있으며 폭넓고 여러가지 독서를 통해 새로운 어휘를 익히거나 다시 계속해서 어휘를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따라서 해당 어휘가 습관화 되겠죠? 대화는 스스로가 습득한 어휘를 응용할 수 있는 고유한 방법입니다.

스스로가 습득한 어휘를 사용함으로써 완벽하게 자신의 것이 될 수 있으며, 또한 다른사람이 사용하는 어휘를 듣고 이해함으로 어휘에 대한 폭이 넓어지게 됩니다.

부모는 초등학생 자녀에게 여러가지 질문으로 함으로써 어린이의 어휘를 사용하게 함으로써 어린이의 어휘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이패스 단말기가 없으면 고속도로나 유료도로의 톨게이트마다. 정차해야 하는 것처럼어휘력이 부족하면 말이나 글에 지체구간이 생기고 늘어진다. 표현하고 싶은 용어나 낱말이 떠오르지 않아 그것을 설명하느라정작 하려던 말이나 글을 중단하고 곁가지 서술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어른의 세계에서는 미지의 언어를 눈물과 울음 등으로 증폭시키는 사람보다합당한 언어로 정렬해 승화시키는 사람이 훨씬 미덥다. 울고 싶지만 울지 않고, 꿀밤 때리고 싶지만 때리지 않고언어를 사용해야하는 것은 감정을 품위 있게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는 표시다.

내 속을 풀어내는 것도타인을 설득하는 것도인간관계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것도설령 말 때문에 사달 날 위험이 크다고 해도결국 말일 수밖에 없습니다..

지적장애학생의 어휘력 및 문제해결 특성

지적장애학생은 여러가지 어휘를 학습하는 속도가 느리고, 낱말의 의미를 단편적으로만 파악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수용언어의 경우 약 1년의, 표현언어의 경우 약 2년의 지체를 보인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에코를 활용해서 교사의 말을 반복하게 하는 것은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든다. 예를들면, OO아 학급의 신문을 모아서 재활용에 버리렴 이라고 말하면 OO학생은, 네 신문을 모아서 재활용에 버릴게요. 라고 대답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렇게 스스로 구두로 말을 하게 되면, 말을 하는 동안 말한 내용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부분은 학급 학생들에게 말해서 습관화되도록 해야겠다. 지적장애학생에게 어휘를 가르치기 위해선 명확한 접근이 필요한데, 이때 학습할 어휘의 순서를 결정하는 어휘목록을 구성해야 합니다. 학습할 어휘는 확실한 특징이 있는 그림이 있다면 학습에 더욱 용이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