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 물가지수_CPI (23년 5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_CPI (23년 5월)

금일 코스피는 1.21, 코스닥은 2.24 상승하며 전일의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코스피의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 1.03, SK하이닉스 4.19, LG화학 2.12, 삼성SDI 4.70 상승하며 반도체와 2차전지 대표기업들이 지수 상승을 견인하였습니다. 코스닥의 경우에도 에코프로비엠 4.31, 에코프로 3.56, 포스코DX 12.75, 엘앤에프 5.20, JYP 6.23 등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중 알테오젠을 제외한 나머지 9개 종목이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였습니다.

미국 증시에 경우 한국시간 저녁 9시 30분에 발표된 소비자 물가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하였으나, 선물 시장에서 일부 후퇴 움직임이 발생한 후에 재차 상승하며 CPI가 더 이상 주식시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물가와 금리의 관계

그렇다면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뉴스나 신문에서 왜 이토록 가치있게 언급되는 걸까요? 바로 금리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물가가 상승하면 금리도 상승합니다. 정확하게는 오른 물가를 잡기 위해서 정책 당국이 금리 인상 조치를 취하게 돼서 금리가 오르게 됩니다. 금리가 오르게 되면 금융상품으로 돈이 몰리게 되고 상품에 대한 수요가 떨어지게 되므로 결과적으로 물가가 하락하게 됩니다.

물가가 오를 때 금리를 올리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은행에서 돈을 빌려줄 때 물가가 5% 상승했다면 은행에서도 물가 상승분을 빼고도 이윤이 발생하려면 5% 이상의 대출금리는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CPI 산출방법

1. 상품 선정 상품 선정기준 1 전국 가구의 소비지출액이 일정 비율 이상인 것 2 동종 품목군의 가격을 대표할 수 있을 것 3 시장에서 계속 가격조사가 가능할 것

※ 소비 지출로 보기 어려운 세금이나 저축액, 주식투자금액, 대출 상환 비용 등은 소비자 물가지수에서 제외

2. 품목의 실제 소비자가격 조사 백화점이나 마트, 시장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격을 조사합니다. 전수조사는 불가능하므로 대표적인 표본을 선정해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소매점 위주로 선정합니다. 3. 소비자 물가지수 산출 소비자 물가지수 산출 식에는 2가지가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보고된 방식은 라스파이레스 산식과 파쉐식인데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쓰이는 방식은 라스파이레스 산식입니다.

CPI와 암호화폐 관계

코로나 사태 이후 연준이 유동성을 대폭 확장하는 양적완화 정책을 펼쳤고, 시장에 자금이 대거 유입되고 비트코인과 주식시장 간 동조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팬데믹 이전 비트코인과 미국 주가지수 사이의 상관관계는 0.6이었던 반면, 팬데믹 이후 0.86으로 증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경기가 침체되고 주식보다는 가상화폐 쪽으로 눈을 돌리고, 젊은 개인 투자자들은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접근성이 높고 보다.

리스크 있는 투자를 선호하기 때문에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가 증가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이후 개인 투자뿐만 아니라 기관투자가 늘었고 큰 상장 다른 업체들도 비트코인에 투자해야하는 소식이 늘어났습니다. 그러다. 보니 가상자산 시장이 주식시장과 추이를 같이하면서 CPI 발표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됩니다.

CPI비트코인 민감도

최근 랩투아이라는 기업이 CPI와 비트코인 가격 변동 상관관계를 발표했습니다. 2021년 상반기까지 비트코인 가격은 CPI의 큰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2021년 하반기부터 높은 물가 상승률이 금리 인상 신호로 작용되고 비트코인 가격은 CPI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합니다. 실제로 23년 3월 CPI 발표 전부터 비트코인은 17 상승하였는데, 이 상승세는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의 영향으로 FOMC에 미국 기준 금리의 동결에 대한 투자자들의 예상이 늘어나면서, 비트코인 시세에 대한 좋은 전망이 미리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금리 전망

여태까지 미국은 수 차례 큰 폭의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1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이후 꺾일 것으로 예상되었던 금리 인상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연준 인사들은 잇따라 매파적인 발언을 통해 금리인상을 시사했습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존 윌리엄스 총재는앞으로 인플레이션이 더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에 따라 금리를 더 많이 올려야 할 가능성이 있다는 건 분명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