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 여직원 신상 털려 퇴직 당했는데”…메이플 ‘남혐’ 집게 손가락, 4050 남성들이 그렸다
SBS 드라마 악귀가 12화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결말도 마음에 들고 좋았는데, 흩뿌려진 떡밥들이 디테일하게 풀어지지 않아서 여전히 궁금한 지점이 많습니다.. 염승옥이 어떤 방식으로 죽음을 맞이했는지, 구강모가 어떻게 악귀에 씌이게 됐는지, 이목단은 그래서 태자귀가 된건지 만건지 그냥 개죽음만 당한건지, 7화 신당에 있던 이목단 옷가지와 물건들은 뭐였는지 등 의문점이 많지만 구산영이 어떻게 악귀를 없애는지가 주요 줄거리니까 이정도 결말이면 만족합니다.
12화 초반, 염해상오정세과 이홍새홍경가 나병희의 집 창고에서 백골이 된 악귀 이향이의 사체와 조각난 옥비녀를 발견했는데, 그순간 구산영의 그림자가 정상으로 돌아왔다. 뭔가 찜찜한 기분이 들던 때, 구산영의 엄마 윤경문박지영만 구산영이 아닌 악귀가 말하고 실행하는 것임을 알아챘다.
잘 자요, 달님
잘 자요, 달님은 앞서 소개한 아주너무 허기진 애벌레 보다. 더 고전입니다. 이 책은 제가 구매한 구입한 구입한 것은 아니고 언니가 물려준 것인데요. 처음에 보고 최근에는 쓰지 않는 다이얼 전화기, 자명종 시계 등이 그림책에 등장해서 뭔가 옛날의 느낌을 받았는 데 아니나 다를까 초판이 47년 출간이더라고요. 와우. 옛날의 책인데도 아이가 무척 좋아합니다. 역시 좋은 책은 시간이 흘러도 좋은 책인가 봅니다. 초록방의 주인공인 아기 토끼가 방 안에 있는 물건들에게 잘 자라고 인사하는 내용입니다.
안아 줘는 사실 돌 전부터 살까 말까 고민했던 책이었습니다. 내용이 별로 없는 것 같기도 하고 해서 사지 않았었는데 최근 시기 구매하고 보니 그림도 너무 예쁘고 아이도 좋아해서 진즉 살 걸 그랬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20개월인 지금도 무척 선호하는 책이긴 합니다만 내용이 좀 단순해서 돌 무렵 아가들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고, 돌 이전부터 구매했다면 더 오래 보고 활용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개인적인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아주너무 허기진 애벌레
첫 차례 소개할 책은 에릭 칼 작가의 아주너무 허기진 애벌레입니다. 1969년에 출간된 세계적으로 너무 저명한 그림책이죠. 고전이라고 불릴 수 있겠네요. 에릭 칼 작가는 91세의 나이로 21년에 작고하였는데요. 그의 대표작 중의 하나가 이 아주너무 허기진 애벌레입니다. 원래 그래픽 디자이너였다가 그림책 작가가 되었기 때문인지 색채감이 뚜렷하고 입체적인 게 특징인데요. 특히 애벌레가 먹고 지나간 흔적을 펀치로 뚫어 표현한 것이 이색적입니다.
마치 동화책이 아니라 하나의 예술작품을 보는 것 같습니다.
엄마를 잠깐 잃어버렸어요.
엄마를 잠깐 잃어버렸어요는 국민학교 2학년 교과서에도 실렸다고 해요. 꾸벅꾸벅 졸다가 나무아래로 떨어진 아기 부엉이가 다람쥐 아줌마와 함께 엄마를 찾아다니는 내용인데요. 아기 부엉이가 엄마의 특징을 이야기하면 다람쥐 아줌마가 자꾸 엉뚱한 엄마를 찾아주는 게 미소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다시 아기부엉이가 꾸벅꾸벅 아이디어가 독특한 책입니다.
기분을 말해 봐
기분을 말해 봐는 저명한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입니다. 최근 시기 앤서니 브라운 책을 사려고 고민하다가 아기와 책을 보다. 보시면 잘 구겨지고 찢기고 합니다. 보니 책이 좋아 시리즈, 우리 가족 시리즈를 보드북 세트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중 저희 아기가 가장 선호하는 책이 기분을 말해 봐입니다. 원숭이가 자기의 감정을 이야기하며 마지막에는 기분이 어떤 지 답해보는 내용인데요. 따뜻하고 명료한 그림이 인상적이며 여러 감정을 익힐 수 있는 책입니다.
마지막에 어떤 감정인지 손가락으로 짚어가며 아이와 함께 흉내도 내보고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잘 자요, 달님
잘 자요, 달님은 앞서 소개한 아주너무 허기진 애벌레 보다. 더 알고싶으시면 본문을 클릭해주세요.
아주너무 허기진 애벌레
첫 차례 소개할 책은 에릭 칼 작가의 아주너무 허기진 애벌레입니다.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엄마를 잠깐 잃어버렸어요.
엄마를 잠깐 잃어버렸어요는 국민학교 2학년 교과서에도 실렸다고 해요. 궁금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