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랜섬웨어 일부 랜섬웨어 관련 복구툴, 사전 예방 시스템
랜섬웨어가 뭔지에 대해서는 알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백신에서 바이러스를 잡아내는 방법은 데이터베이스를 통한 대조 방법 입니다. 바이러스라고 알려진 리스트와 프로그램을 대조하는 방식이죠 랜섬웨어를 방어하기 위해서는 랜섬웨어 리스트를 만드는데 이 리스트를 피하기 위해서 유포자들은 프로그램을 변형시키고 그 과정에서 변종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제대로 된 암호 프로그램의 암호는 복호화 키해제 키가 없으면 해독하는 것이 아주 어려운 일 입니다.
당연히 좋지 않습니다. 원래도 얄약은 소비자들에게 악명이 아주 높았다. 극단적으로는 바이러스와 동급, 혹은 그것보다는 조금 나은 수준으로 취급하는 사람들도 많았을 정도다. 그런 조금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인식에 이야말로 마침표를 찍어버린 상황입니다. 이스트소프트 측 대처는 크게 두 가지가 문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첫번째 첫 번째는 상황을 아주 축소하여 선동하고 있는 점. 공지나 사과문등에서 지속해서 일부 사용자, 일부 pc에서,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 대부분의 알약 사용자들 같은 식으로 마치 굉장히 소수의 사용자들만 손해를 입은 것처럼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본 오류로 인하여 소비자 PC에 전혀 손상을 끼치지 않는다고 주장했으나, 프로그램이나 파일이 깨져있거나 안전모드로 재부팅은 커녕 컴퓨터가 아예 멈추거나 블루스크린만 계속 띄우는 등 윈도우 프로세스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은 사람들도 있기에 이는 거짓말입니다.
안랩 안티랜섬웨어 툴
안랩에서 제작한 안티랜섬웨어 툴은 현재 베타버전이지만 랜섬웨어 전용 프로그램으로 백신 프로그램인 v3와 함께 사용할경우 더욱 힘찬 대응이 가능 하다고 합니다.
랜섬웨어로 의심되는 프로세스를 차단하며 인터넷 브라우저 및 메일의 부록 자료를 통해 파일 다운로드를 하는 경우 혹은 취약점에 노출된 홈페이지 방문시 몰래 악성코드가 다운로드 되어 실행 되는 경우 등을 자동으로 감지하여 실시간으로 안전여부를 진단한다고 합니다.
배상 여부
누가 봐도 이스트소프트 측의 100 과실이고, 그냥 웃음거리로 넘어갈 수준의 사고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피해보상을 받는 것은 아주 힘들어 보입니다. 첫번째 처음 프로그램을 설치할 시 동의해야 하는 약관에 문제가 발생해도 책임은 사용자의 몫이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해서 이스트소프트 측이 배상요청을 철저히 무시하고 설령 공론화 되더라도 약관을 들먹이며 배상요청을 거부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 나중에 올린 사과문에도 역시 사회환원 따위를 운운하고 있을 뿐, 정작 직접 손해를 입은 피해자들에게 어떠한 방식으로 보상하겠다는 문구는 일언반구도 없습니다..
다만 무료 백신이지만 광고와 프로그램 설치를 유도해 수익을 올렸고, 이렇게 개인용 버전을 실험대로 써서 기업용을 만들기 때문에 사실상 소비자들이 대가를 지불하고 사용한다고 볼 수도 있어서 소송을 갈 여지 자체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