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이 미쳐 몰랐던 베컴의 모든 것 넷플릭스 다큐 베컴(2023) 리뷰

우리들이 미쳐 몰랐던 베컴의 모든 것 넷플릭스 다큐 베컴(2023) 리뷰

평소 축구를 좋아했고 특히 20002006년에는 축구를 광적으로 좋아해서 새벽에 축구를 보고 틈틈이 축구선수들의 스페셜 영상을 보는 낙으로 지냈었다. 베컴은 그 당시 워낙 잘 알려진 선수였고, 축구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베컴은 알 정도로 베컴의 인지도는 대단했다. 그러나 나는 베컴을 그닥 좋아하지는 않았습니다. 자신이 생각할 때 베컴은 외모가 실력을 넘어선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베컴의 실력이 부족해 보여서 좋아하지 않았다기보다는 외모가 너무 뛰어났고, 그 당시 너무 훌륭하고 매력적인 플레이어들이 많았기 때문에 나는 다른 선수들이 더 좋았다.

개인적으로는 앙리를 좋아해서 이런 다큐멘터리가 앙리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세사르의 주장

그는 절대 에이다를 죽이지 않았다고 반박합니다. 에이디는 최근 마피아 조직의 물건 12kg을 훔쳐서 생명의 위협을 체감하는 상태였고, 자신도 에입니다. 때문에 사건에 연루되었다고 진술합니다. 자신이 도망친 이유는 마피아 조직에게 쫓기고 있어서 그런 것이고, 이름을 불면 자신의 전처 사이에 낳은 딸이 위험해지기 때문에 말할 수 없습니다.고 합니다. 그러나 몇 년이 지난 이후까지 마피아 조직에 대한 어떠한 작은 단서도 말하지 않고 있으며, 주장에 의하면 마드리드 경찰 서장도 연루되어 있다고 하는데 그의 주장을 뒷 받침할 근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재판 3주 전 11 테러

이들의 재판이 있기 3주일 전인 2001년 9월 9.11 테러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때 카네기 델리 대학살 사건의 최초 출동 형사였던 로저는 우연하게도 이 사건 때문에 목숨을 건졌습니다. 그는 카네기 델리 살인 사건 당시 집에서 쉬고 있다가 급하게 가느라 반바지에 티셔츠 복장으로 갔고, 이 모습은 언론에 그대로 나갔습니다. 이를 본 경찰 서장은 그가 사건 현장에 정장을 안 입고 가서 그를 사건에서 배재시키고 할렘 소속으로 보냅니다.

이때 그는 울컥했는데, 9.11 테러 첫 차례 빌딩 폭발 당시 연락을 받고 출동하려던 참에 집에서 정장을 갈아입으면서 20분의 시간을 벌었습니다. 그 20분 덕분에 그는 두차례 빌딩 폭발 바로 직후에 현장에 도착하였고 죽음을 면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혐의자 1명 검거

수사는 곧 안드레아라는 흑인 남자로 흐릅니다. 경찰은 그의 여자친구네 집까지 찾아 갔으며, 그가 빨간색 승용차를 가지고 있었으나 이 차량이 사건 당시 목격자들이 보았던 차량과 일치하는 등 그가 범인이라는 촉감이 옵니다. 그는 자신에게 수사망이 좁혀 오자 사건 후 10일이 경과 된 2001년 5월 20일에 경찰원에게 먼저 연락해 대화를 하자고 합니다. 그는 자신은 목격자일 뿐이며, 동행한 친구 숀 샐리가 모두를 죽였다고 진술합니다.

형사들은 계속 컨디션 좋은 형사로 바꿔 가며 그를 취조하고, 초기에는 목격자일 뿐이라고 하던 그도 나중에는 살인을 자백합니다. 살인을 자백 받기 까지는 같은 뉴욕 빈민가에서 자란 여자 형사의 공이 컸습니다. 그녀는 안드레아와 공통점을 대화하며 그의 경계를 허물고 자백을 받아 내는 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자신은 제니퍼만 총으로 쏘았을 뿐 밖에 있던 다른 피해자들은 모두 숀이 쐈다고 진술합니다.

일거수일투족

계정만 도용해서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것이 아니라 스토커는 여자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뚫고 있습니다. 헬스장에 가면 바로 DM이 옵니다. 오늘 헬스장 갔네?. 어디 여행을 가도 바로 문자가 옵니다. 인스타뿐 아니라 전화번호로도 직접 연락이 오고, 자신의 지인들 번호까지 해킹해서 유언비어를 퍼뜨립니다. 그리고 경찰에 신고를 했지만 경찰은 심각한 수준의 위험 상태는 아닌 것 같다며 딱히 조치를 해주지 않습니다.

재판 결과

이들의 재판은 몇 주에 걸쳐서 진행되었고, 이들은 감형 없는 120년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정의는 실현되었지만, 생존 피해자는 큰 부상과 트라우마를 겪었으며, 죽은 피해자들의 가족에게는 무엇으로도 위로되지 않는 슬픔이 남아 있습니다. 넷플릭스에서 실화 범죄 관련 다큐가 매 달 신규로 업데이트 됩니다. 그러나 이런 실화 다큐는 특히나 미국 정부가 참 잘 만드는 것 같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살인 사건 파일 2화에 관련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큐멘터리는 뉴욕의 2000년대를 배경으로 합니다. 당시의 뉴욕 모습을 잘 그려낸 영화 어 사우전드 앤드 원도 함께 추천드립니다. (범죄 실화를 다룬 또 다른 넷플릭스 미국 다큐 ”연인, 스토킹, 살인”도 함께 추천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