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 익산 남원시 정형외과 전문의 정보

전북 정읍 익산 남원시 정형외과 전문의 정보

전북 정읍,익산,남원시에 있는 정형외과 전문의 의원들 정보입니다. 병상 정보와 입원 치료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망모당 Mangmodang Pavilion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Jeollabukdo Tangible Cultural Heritage망모당은 조선 중기 문신으로 병조참판을 지낸 표옹 송영구 15561620가 선친을 추모하기 위해 1605년 집의 후원에 세운 정자입니다. 이곳에서 선영을 바라보며 추모해야하는 의미에서 망모당이라 하였습니다. 편액건축물의 이름을 쓴 액자 글씨는 중국 명나라의 명필 주지번이 쓴 것입니다. 주지번은 송영구가 명나라에 사신으로 갔을 때 맺은 인연으로 그를 스승처럼 여겼다.

1606년 조선에 사신으로 왔을 때 정자를 짓는다는 소식을 듣고 글씨를 써 주었다고 합니다. 이 건물은 앞면 3칸, 옆면 3칸 규모로 앞면은 주초석의 높이가 1m에 달하나 뒷면은 지반의 기단을 올리고 주춧돌을 낮게 놓았다. 망모당은 건립 연대가 빠르며, 조선 시대, 상류층의 생활문화와 함께 뛰어난 건축 수법을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망모당 상량문 육위시 표옹 송영구

동쪽으로 던지니, 앞들의 봄 농사 해마다. 풍년들기 소원하네. 곡물 심는 것이 마침내 밥과 술을 위함이요, 이 집 열고 제사드림이 농사짓는 보람일세. 서쪽으로 던지니, 큰키나무 천 쪽의 구름과 가지런히 어우르고 가지들이 춤을 추는데 바람이 노래 않으리오 내 사랑하는 사람아 달도 내려와 품으려 하네. 남쪽으로 던지니, 저만치서 울타리 숲은 강남의 녹나무 같아라. 까치와 길조들이 촘촘한 가지에 둥지를 틀며 훈풍에 상서로운 햇빛 깨끗한 남기에 비치네. 북쪽으로 뻗치니, 백년의 솔과 노송나무 벽공에 바라다.

문지방은 방과 방의 경계, 혹은 문의 안과 밖의 경계로 먼지나 바람, 벌레나 곤충 등이 집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하여 생긴 건축 구조물입니다. 대문은 사람의 얼굴에 빗대어 말하기도 하며, 대문의 문지방은 사람의 얼굴 전체 가운데 턱에 해당하기에 문턱이라고도 칭합니다. 글 국립민속박물관한국민속대백과사전 그래서 어렸을 때 문턱에 앉거나 밟을 경우 할아버지, 어머니의 엄마 혹은 부모님께 문턱에 앉지 말라고 꾸지람을 들은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이는 문턱이 사람의 머리에 해당해야하는 생각 때문이었다. 잠시 좌측 동산으로 올라가기 전 드론을 높여서 사진도 남겨봅니다. 망모당 뒷산에서 내려와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 망모당 상량문 비의 우측 글을 남겨봅니다.

배송사진후기

군산중앙장례식장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