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으로 운동화와 슬리퍼 바꾼 후기 (스케쳐스 아치핏, 하이퍼슬라이드)

족저근막염으로 운동화와 슬리퍼 바꾼 후기 (스케쳐스 아치핏, 하이퍼슬라이드)

작년 2022년 7월말에 족저근막염으로 고통받고 있다가 스케쳐스 아치핏 운동화를 구매하고는 기뻐하며 포스팅했던 기억이 납니다. 위 링크가 그 포스팅입니다. 족저근막염 초기에는 스트레칭 등의 보존적 치료를 처음 진행하고, 6개월 뒤에도 잘 낫지 않으면 체외충격파를 시도해봄직 하다는 것이 의료계의 정설인 듯 합니다. 족저근막염 진단을 받자마자 체외충격파를 권하는 의사선생님도 많이 계시는가 본데 . 전 개인적으로 이런 분들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물론 체외충격파가 모든 족저근막염을 다. 치료해준다면야, 1회 치료에 10만원 가까이서 쓰고, 그걸 34번 이상 기꺼이 받겠지만, 사람에 따라 체외충격파로 치료가 다. 되는게 아니라고 합니다. 저도 첫 진단을 받은지 거의 1년이 다. 되어가는데, 초반에는 발 스트레칭도 성실히 하고 그러다가, 스케쳐스 아치핏을 신으니 발이 아픈지를 몰라서, 도중에 꽤 오래 소홀했던 기억입니다.

족저근막염 스트레칭 방법

족저근막염 환자의 90는 스트레칭을 통해 치료가 가능합니다. 스트레칭은 올바른 방법으로 해야 치료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은 족저근막을 이완시키고 혈액순환을 도와주어 염증을 완화시키고 뻣뻣한 족저근막에 탄력성을 주어서 찢어짐이나 염증의 발생을 막아줍니다. 족저근막염이 발병했을 때 스트레칭 방법은 발꿈치 올리고 내리기 및 벽 밀기입니다. 발 앞쪽 31 발끝을 계단에 대고 서고 종아리와 발바닥이 땅겨지도록 발뒤꿈치를 계단 아래로 내리는 동작을 10초 정도 유지하고 다시 반복합니다.

그리고 벽을 마주하고 손을 벽에 댄 후 통증이 오는 발을 뒤로 뻗고 반대발은 앞쪽에서 살짝 무릎을 굽힙니다. 위로 뻗은 다리의 종아리가 땅겨지도록 뒤꿈치를 바닥으로 지그시 눌러주고 약 30초 유지합니다. 종아리 근육과 발바닥의 근막이 당겨지도록 스트레칭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족저근막염 치료

족저근막염이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보존적 치료로 몇 달 안에 회복됩니다. 그러나 지속되는 경우 더 광범위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물리 치료 물리 치료사가 족저근막과 아킬레스건을 스트레칭하고 하지 근육을 강화하기 위한 일련의 운동을 지도할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 이부프로펜과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는 통증과 염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Night Splints 잠자는 동안 종아리와 발에 맞는 부목을 착용하면 족저근막을 늘리고 조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보조기 맞춤형 아치 지지대보조기는 발에 압력을 보다. 고르게 분산시킬 수 있습니다. 수술 혹은 그 외 절차: 다른 치료가 실패한 경우 고려됩니다.

박스 안에 기름종이로 잘 쌓인 알타핏 리커버리 슬리퍼를 꺼내봅니다. 저는 베이지 색상을 구매했습니다. 베이지라기보다는 흰색에 거의 가깝습니다. 측면 모습이구요. 타이어처럼 큰 홈들이 밑창에 보이네요. 바닥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다소 특정 구조입니다. 밑창 높이는 4cm 정도 되네요. 발바닥이 닿는 밑창은 이렇게 생겼는데요. 발바닥 아치 부분이 너무 높게 제작되어 있습니다. 운동화 250 신어서 250을 주문했는데 발볼이 얇은 편인데도 딱 맞습니다.

양말을 신으니 빈 공간이 조금도 없이 딱 맞습니다. 사무실에서 양말을 신고 신으려면 한 사이즈 업하는 게 나을 것 같네요. 실제 운동화 사이즈보다. 조금 작게 제작되었다던데 사이즈팁은 알타핏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엑스솔 에어플로우 구매후기

홈쇼핑 상품정보에도 12주 정도 적응기간이 필요합니다.고 적혀있긴 했지만 처음 사용할 때는 아치 부분도 많이 불편하고 이삼일 후부터는 발목부터 무릎, 허벅지까지 안쪽으로 통증이 생겼어요. 그래서 무작정 이걸 이용해서 더 무리가 되는 게 아닌가 걱정했는데 어느 때 통증이 없어지더라고요. 평소에도 늘 운동화를 신는 편이라 한 달 좀 넘게 매일 신고 있고 현재는 적응이 잘되어 불편함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구매를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아치 부분을 받쳐주는 느낌도 있지만 뒤꿈치에 에어쿠션이 있어 걸을 때 뒤꿈치 통증이 줄어들면서 발의 피로감도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또 한 가지 좋은 점이라면 신발 깔창의 쿠션감 때문에 신발을 계속 사기도 부담스러웠는데 이제 깔창만 갈아서 신어도 되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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