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의성 국제 연날리기대회

2011 의성 국제 연날리기대회

2011 의성 국제 연날리기대회 이에 국제적인 연날리기 행사로 거듭나도록 규모를 보다. 확장하여 의성군을 세계에 알리고, 세계인에게 의성군의 여러 자연과 문화를 알리고자 합니다. 세계 연날리기 5일 전 미리 가 본 축제장 전경 넓어서 좋은 위천 둔치에는 달집을 만드느라 분주합니다. 위천 교각에는 만국기가 현란하게 바람에 연처럼 나부끼고 있었어요. 이 곳 너른 위천 둔치가 산수유 축제와 함께 의성을 떠들썩한 멋진 축제로 발돋움 하게 될 것입니다.

2010년 외국인들 참가자 악어연 준비 의성군 봉양면 자율방범대원들이 33년 동안 맥을 이어온 연날리기 대회는 올해부터 세계대회로 격상, 볼거리가 더욱 다양해졌다.


연과 새 신앙
연과 새 신앙

연과 새 신앙

연을 가리키는 말로 기록에 따라 방연, 풍금 등의 명칭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풍금은 새처럼 바람을 타고 날 수 있는 연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명칭입니다. 연이란 말 그대로 소리개솔개를 나타내는 한자어 을 우리말로 옮겨놓은 것입니다. 풍연 요자 요응이라 하여 연을 개별적으로 솔개, 갈매기, 매로써 부르고 있는 것에서도 새와 깊은 연관을 갖고 있는 것을 알 있습니다. 고대인들에게 있어 새는 단순히 동물의 차원을 넘어선, 신앙의 대상으로 여겨졌다.

새는 하늘에 계신 신의 말씀을 전달하거나, 신의 자식을 지상에 내려놓는 매개체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하늘을 나는 새는 인간이 갖지 못한 능력을 가졌고, 새처럼 하늘을 날고 싶은 인간의 욕망이 연을 만들어 날리게 한 것이라고 할 있습니다.

연의 추락을 기피하다
연의 추락을 기피하다

연의 추락을 기피하다

1566년 1월 15일 명종실록에 의하면 여염집 사람들이 멋대로 연을 날려 궁중에 많이 추락하게 된 것에 대하여 오부 관령을 추고 죄과를 추문하여 고찰함하여 치죄 가려내어 벌줌하라는 명이 떨어졌다. 당시 풍속으로는 연이 추락한 집에는 그 해에 재앙이 있다고 여겼기 때문이었다. 이 명에 대하여 실록을 기록한 사관은 정월대보름에 연을 날리는 것은 오랜 풍속인데, 임금이 이를 의심하고 민간에 떠도는 말로 아동들의 놀이를 금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평을 하기도 했다.

1782년 1월 8직선 일성록에는 파수군 전우룡이란 자가 몰래 종묘의 무너진 곳에 들어와 손에 종이 연을 갖고 도로 나가다가 잡힌 사건을 적고 있습니다. 인원은 연이 민가에 추락하는 것을 피했다.

김유신 장군이 날린 연
김유신 장군이 날린 연

김유신 장군이 날린 연

우리나라의 연에 관한 가장 옛날의 기록은 삼국사기의 김유신 열전에서 찾아볼 있습니다. 647년 선덕여왕 재위시기에 과 이 반란군을 일으켜 명활성에 주둔하고, 왕은 월성에 주둔하여 10여 일간 싸웠으나 승부가 나지 않았습니다. 한밤중에 큰 별 하나가 월성에 떨어졌다. 비담 등이 군사들에게 말하기를 내가 듣건대 별이 떨어지는 곳에는 반드시 유혈이 있다고 하니 이는 분명히 여왕이 패망할 징조라고 했다.

별똥별이 떨어진 사건은 민심을 동요하게 하였고, 또한 선덕여왕까지 불안에 떨게 했다. 이때 김유신595673이 여왕을 뵙고, 길하고 흉한 것은 정한 것이 없으며, 오직 사람이 하기에 따르는 것입니다. 고 이야기하며 계책을 내었다.

우리나라 연의 장점

전 세계에는 수많은 연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연은 그 종류만 100여종이 넘고, 창작 연은 그 종류를 셀 수가 없을 정도다. 우리 연의 대표는 직사각형 중앙에 방구멍이 있는 방패연이라 할 있습니다. 방패연은 다른 나라에는 없는 독특한 것으로서 연의 가운데에 방구멍을 내어 맞바람의 저항을 줄이고 뒷면의 진공상태를 즉시 메워주기 때문에 연이 빠르게 움직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강한 바람을 받아도 잘 빠지게 되어 있어 웬만큼 강한 바람에는 연이 잘 상하지 않습니다.

날리는 사람의 손놀림에 따라 상승과 하강, 좌우로 빙빙 돌기, 급상승과 급강하, 전진과 후퇴가 가능합니다. 얼마든지 높이 날릴 수도 있고 빠르게 날릴 수도 있어 연싸움도 가능했던 것입니다. 방학아(放鶴兒) 연 연에 관한 가장 오랜 기록은 『삼국사기』에 있습니다.

세계인이 즐기는 연날리기

연날리기는 세계인이 즐기는 놀이로,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연날리기 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연을 날리는 놀이는 생활의 긴장을 풀어줌과 함께 즐거움을 주었기에 오늘날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연과 새 신앙

연을 가리키는 말로 기록에 따라 방연, 풍금 등의 명칭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의 추락을 기피하다

1566년 1월 15일 명종실록에 의하면 여염집 사람들이 멋대로 연을 날려 궁중에 많이 추락하게 된 것에 대하여 오부 관령을 추고 죄과를 추문하여 고찰함하여 치죄 가려내어 벌줌하라는 명이 떨어졌다.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김유신 장군이 날린 연

우리나라의 연에 관한 가장 옛날의 기록은 삼국사기의 김유신 열전에서 찾아볼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