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국내 박스오피스 누적 관객수 순위(23년 8월 20일 기준)

2023년 국내 박스오피스 누적 관객수 순위(23년 8월 20일 기준)

2023년 10월 2주 드라마 주간 탑 10 컨텐츠 업데이트 이번 주에는 무슨 새로운 것들이 등장하고 있는지, 그중에서 어떤 컨텐츠들이 우리 시청자들의 마음에 들어와 사랑 받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이번 주에는 어떤 Hot 한 작품들이 우리들의 눈에 띄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킬링 로맨스 코미디 코믹한 1시간 46분 발연기로 인해 국민 조롱거리로 전락한 톱스타 여래. 우연히 남태평양 콸라 섬에서 재벌 조나단을 만나 결혼하고 은퇴를 선언합니다.

한편, 4수생 범우는 자신의 최애였던 여래가 옆집에 이사 온 것을 알게 됩니다.

5위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탐험 리마스터링

감독 김수정, 임경원 출연목소리 박영남, 이인성, 이선, 최덕희, 정미숙 배급사 워터홀컴퍼니 개봉일 2023년 5월 24일 엄청난 명작이고 기대작이지만 신작은 아니기 때문에 순위는 딱 5위를 줬습니다. 이 영화는 정말 한국 극장판 애니 역사에 남을 최고의 명작입니다. 어릴 때 너무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워낙 본 지 오래돼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니 또 보러 가고 싶은 마음도 있고, 아직 안 본 사람이 있다면 요즘 꼭 보라고 적극 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Cocaine Bear

감독 엘리자베스 뱅크스 출연 레이 리요타, 케리 러셀 북미 개봉시기 2023년 2월 1985년에 미국 켄터키 주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을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마약 밀수업자가 떨어뜨린 코카인 40kg 주워 먹고 죽은 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곰이 먹어 치운 코카인이 1000억 원이 넘는 가격이라고 하더군요. 영화를 어떤 식으로 각색을 했을지 꽤나 궁금합니다. 곰이 난동을 부려서 동물 재난 호러 영화 같은 내사용 목적 나올까요? 아니면 그냥 마약 범죄물 같은 분위기의 작품일까요. 내사용 목적 기대되지만 하지만 감독이 엘리자베스 뱅크스라는 점도 아주 흥미롭습니다.

4위, 밀수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 평화롭던 바닷가 마을 군천에 화학 공장이 들어서면서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은 해녀들.먹고 살기 위한 방법을 찾던 승부사 춘자김혜수는바다. 속에 던진 물건을 건져 올리기만 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는밀수의 세계를 알게 되고 해녀들의 리더 진숙염정아에게 솔깃한 제안을 합니다. 모험적인 일임을 알면서도 생계를 위해 과감히 결단을 내린 해녀 진숙은전국구 밀수왕 권 상사를 만나게 되고 확 커진 밀수판에 진지하게 빠지게 됩니다.

Knock at the Cabin

감독 M. 나이트 샤말란 출연 조나단 그로프, 데이브 바티스타, 벤 알드리지, 루퍼트 그린트, 크리스틴 쿠이 북미 개봉시기 2023년 2월 M. 나이트 샤말란이 언제부턴가 호불호 감독의 대명사가 된 것 같은데요. 2021년에 나온 올드도 꽤 반응이 엇갈리는 편이었죠. 그러나 저는 엄청 재미있게 봤습니다. 최소한 저에게는 2015년에 나온 더 비지트 이후로 M. 나이트 샤말란은 믿고 보는 감독으로 부활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이후의 모든 작품이 다. 괜찮았거든요. 2023년에 나올 노크 앳 더 캐빈도 예고편만 봐도 느낌이 옵니다. 이번에도 저의 취향에 딱 맞는 샤말란표 스릴러 작품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용이나 분위기가 제가 굉장히 최애하는 조던 필의 어스와 비슷해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1위 1947 보스톤

감독 강제규 출연 하정우, 임시완, 배성우 배급사 롯데 엔터테인먼트 개봉일 2023년 9월 27일 바로 위의 문장에서 이번 추석 시즌 천박사를 이길만한 압도적인 경쟁작이 없다고 언급했지만 1947 보스톤 정도면 이번 추석 시즌의 가장 압도적인 기대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하정우, 임시완 등 캐스팅이 쟁쟁하고 재미있는 과거 배경의 대작 영화이지만 강제규 감독이 2010년대 이후로 한물간 감독이라는 이미지라서 어느 정도 불안감도 있는 편입니다.

이 영화의 소재를 보시면 강제규 감독의 일반적인 인기 실패작 마이웨이에서 이어지는 느낌도 들고요. 다만 마이웨이가 흥행은 폭망했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꽤 재미있게 본 영화이기 때문에 뭔가 압도적인 느낌의 영화가 없는 9월 개봉작들 중에서 결국 1947 보스톤을 기대작 1위로 꼽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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