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 V리그 포스트시즌 여자배구 우승팀 순위 상금
2223 V리그 포스트시즌 여자배구우승팀, 순위, 상금 등 배구에 빠진지 2년이 넘어가는데, 어제 봤던 포스트시즌 챔피언결정전 마지막 5차전은 이때까지 중 최고의 경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추가적으로 최애팀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정말 손에 땀이 나던 경기였다. 7시에 시작한 경기가 10시가 넘어서야 방송이 끝난 걸 보시면 최장 시간 경기임도 알 수 있고 경기 내용, 그리고 최종 우승팀까지 반전에 반전이 거듭되었던 여자배구 포스트시즌입니다.
우승팀, 포스트시즌 순위, 상금 등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배구단 장합니다. 여자배구 우승편은 V리그가 시작할때는 상상하지 못했던 김종민 감독이 가르치는 한국도로공사 배구단이 차지했다. 정규리그에서도 마지막에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3위로 포스트시즌을 갔기 때문에, 포스트 시즌에서 2위만 해도 깜짝 놀랄만한 결과였다.
한국도로공사
도로공사는 다행이게도 2차전까지 끝내면서 조금이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단 이틀 밖에 흥국생명을 분석해야 하기 때문에 이 점은 흥국생명보다. 불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상대는 경기감각이 뒤처져있다고 해서 이 점은 도로공사가 우위에 있습니다. 특히 흥국보다. 전력으로 볼 때는 열세다. 하지만 중앙만큼은 도로공사가 우위에 있다고 해서 중앙을 많이 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도로공사는 노장이 많은 만큼 체력적으로 힘들 있습니다.
상대는 공격력이 최강인 김연경과 옐레나가 있다고 해서 힘들 수는 있겠지만 결코 챔피언결정전까지 온 이상 물러설 수 없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준 플레이와 같이 한다면 전력이 밀린다. 하더라도 충분히 대등하게 싸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도로공사는 캣벨과 박정아 이외에 배유나만 거의 공격을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는 득점이 너무 저조합니다.
챔피언결정전 MVP
기자단들의 투표로 MVP는 캣벨이 가져갔다. 중간에 합류하여 적응기간이 부족했을 텐데 큰 공격이 부족했던 팀에 많은 도움을 줬던 것 같다. 포스트시즌에서 박정아 선수도 잘했던 거 같아 조금 아쉽지만 캣벨도 받을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