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후 한 시간이 지나 명치에 통증 십이지장궤양
우리 몸체를 지키는 방법 십이지장 점막이 흡연, 스트레스, 약제, 헬리코박터균의 감염, 악성종양 등에 의해 손상되어 조직학적으로 괴사 된 점막의 결손이 점막하층 이하까지 생겨나는 경우를 십이지장 궤양이라고 합니다. 흔히 소화성 궤양과 동의어 로 쓰이는데, 소화성 궤양은 점막을 보존하는 방어인자와 점막 손상을 유발하는 공격인자의 균형이 깨지면서 발생 하는 궤양을 말하고 대개 재발과 자연적 치유를 반복하 는 경과를 보입니다.
십이지장 궤양의 증상
십이지장 궤양의 가장 전형적인 통증은 식후 한 시간이 지나서 나타나는 심와부의 통증이며, 제산제나 음식을 먹으면 호전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하지만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 기능성 위장장애 등에서도 비슷한 양상의 통증 이 있으므로 증상만으로 십이지장 궤양을 알아내기는 어렵습니다. 십이지장 궤양으로 인한 장출혈, 토혈, 흑색변, 빈혈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만성적인 십이지장 궤양 에서는 십이지장이 막히는 장폐색이 나타나 구토, 체한 증상 등이 지속될 있습니다.
치료되지 않은 십이지장 궤양 으로 인해 천공이 생겨서 급성 복통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치료 및 예방방법
십이지장 궤양의 치유는 크게 세 가지 종류로 나누어 볼 있습니다. 1. 십이지장 궤양의 치료 2.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치료 3. 십이지장 궤양의 합병증에 대한 치료 십이지장 궤양에 대한 치유는 위산분비에 대한 억제제, 궤양의 치유를 돕는 점막 보호인자 등이 있고, 이를 48주간 복용합니다.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치유는 2가지 이상의 항생제와 위산 억제제를 포함하여 12주간 복용합니다. 출현, 위출구 폐색, 장천공 등의 합병증에 대해서는 내시경적 치료뿐만 아니라 수술적 치료까지 시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십이지장 궤양의 발생이 처음부터 차단하기 위해 헬리코박터균을 치료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십이지장 궤양이 한 번이라도 발생했던 사람에서 재발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치료를 시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