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망막병증 수술비용(레이저 시술 및 검사 포함, 영등포 김안과 기준)

당뇨 망막병증 수술비용(레이저 시술 및 검사 포함, 영등포 김안과 기준)

4살 아이의 두 눈에 다래끼가 너무 크게 나서 병원을 알아보다가 유명하다는 영등포 김안과를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두 달 전부터 시작된 다래끼는 처음엔 왼쪽 눈 위에만 크게 났었습니다. 보통 초기라면 약을 먹을 텐데 이미 너무 커진 상태라 병원에 가지 않았고, 결국 무의식적으로도 발생하면서 살짝 짜주었습니다. 그 이후 볼록한 상태로 아물게 되었고 다시 오른쪽 눈까지 다래끼가 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젠 병원에 가봐 할 듯하여 유명하다는 영등포 김안과를 가보게 되었습니다.

금요일 오후에서야 오른쪽 눈까지 부은 걸 확인하게 되어 급하게 김안과에 전화를 해보았더니 예약시간이 종료되어 토요일 오전 9시 이전에 와서 접수를 하고 1시간 반정도 기다리면 된다고 하셔서 아침에 일찍 가보았습니다.

김안과는 옛날의 건물에 비교적 주차자리가 넓은 편이었고 주차를 도와주시는 분들이 자지를 안내해주셔서 편하게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1층 접수처에서 진료표를 뽑고 5명정도 기다린 후 차례가 되어 아이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적고 접수한 뒤 3층 성형안과센터로 이동하였습니다. 접수할 때 받은 접수표를 황색 접수 바구니에 넣고 검사실로 가서 간단한 시력검사를 하였습니다. 한쪽 눈을 가리고 비행기나 나비 같은 그림이 보이는지 언급하는 것인데 아이가 부끄러운지 말하지 못해서 검사는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아직 어린 나이라 째야 한다면 마취를 해야하나 그냥 해야하나 온갖 걱정과 함께 대기를 하였고, 1시간도 안되어 진료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이의 상태를 물어보셨고 아이의 눈을 살펴보시더니 다래끼는 체질적으로 많이 나는 아이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처음 다래끼 진료 후기
처음 다래끼 진료 후기


처음 다래끼 진료 후기

1. 첫 번째 소아과 소아과에서 받은 약을 먹었으나 변화가 없었습니다. 2. 두 번째 안과 겉으로 보기에는 크게 한 개이지만 눈안쪽을 보니 여러 개의 다래끼가 있다면서 이렇게 될 때까지 아이를 방치했냐며 큰 병원에 가서 째야 한다고 소견 써를 써주셨습니다. 그전에 일주일 동안이나 소아과에서 약을 먹다가 안 돼서 간 건데 방치한 나쁜 부모가 된듯하여 기분이 안 좋게 나왔어요. 3. 세 번째 안과 상냥하게 말씀하셨지만 역시 큰 병원에 가서 마취해서 째야 한다며 진료를 마치셨습니다.

4. 네 번째 안과 소아도 마취 없이 째준다는 병원을 수소문하여 찾아갔습니다. 다래끼는 미용상 안 좋아서 째는 거라고 하셨고, 약으로 안 되겠지만 혹시나 하고 약을 한번 먹고 오라고 하셨습니다. 약을 먹고도 차도가 없자 이번에는 째보자고 하셨습니다. 제가 아이의 몸체를 위에서 붙잡는 간호사가 머리를 붙붙잡는 의사 선생님이 다래끼를 짜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