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소한 상복장으로 습관 추석을 되살리다

간소한 상복장으로 습관 추석을 되살리다

간소한 상복장으로 전통 추석을 되살려서 가족과 감사드리는 마음, 관습의 단순함을 재발견합니다. 해마다. 찾아오는 우리의 유서 깊은 명절 추석은 도시화와 생활방식의 변화로 인해 연관된 풍습이 일부 바뀌었지만, 감사와 가족이라는 핵심 가치는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여전히 고향을 찾아 가족과 보내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추석에 대하여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 봅니다. 추석한가위은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명절 중 하나로 한 해의 수확을 축하하고 조상들에게 감사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가족들이 모여 함께 식사를 하며, 전통음식인 송편 등을 준비하며 차례를 지내는 것이 전통입니다. 또한, 성묘라고도 불리는 조상의 묘소를 찾아가서 정성스럽게 정비하며, 조상들에게 경의와 예를 표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사계절 무 효능 및 특징

무는 사계절 내내 먹을 수 있는 우리에게는 너무 친근한 식재료인데요. 또한 계절마다. 무의 맛과 성분이 달라 더 애정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가을무는 진정한 참 맛을 느낄 수 있는데요. 청수색근수부의 푸른색이 진하고 형질이 견고한 것이 특징이며, 단맛이 돌고 톡 쏘는 청량감으로 인해 김장에 없어서는 안 될 재료입니다. 가을 무로 겨울의 날씨를 추측할 수 있다고 전해지는데요? 가을 무의 꽁지가 길면 겨울이 춥다라는 속담에서 알 수 있듯이 그 해 겨울이 추운 것을 무가 미리 알고 뿌리를 길게 내려 매서운 추위를 이겨 낸다라는 의미입니다.

이와 비슷하게 겨울 무도 쓴맛이 거의 없으며 달고 견고한 게 특징입니다. 이에 반해 여름무는 맵고 쓴 것이 특징이고요. 조직이 연해 바람이 든 것 같이 퍼석거리며 쉽게 물러지기 쉽습니다.

유서 깊은 상차림

이런 추석에 우리는 과일과 떡, 생선 등 여러 가지 음식으로 차례상을 차립니다. 이 음식준비 때문에 여자들에게 명절은 일을 해야 하는 힘든 날이 되기도 합니다. 한데 이런 명절을 퇴계 이황의 종가댁은 추석엔 원래 차례 지내는 거 아닙니다라고 하면서 그냥 평범한 연휴처럼 보낸다고 합니다. 더구나 제사상 또한 밥, 술 등 간단히 차린다고 합니다.

유교에서도 원래 명절엔 제사를 지내지 않는다고 하는데 조선후기 양반경쟁이 심해지면서 차례상을 제사상 이상으로 복잡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명절은 즐거운 날이므로 차나 술을 올리는 말 그대로의 차례상을 차리면 되고 만약 관례상 차례를 지내고 싶다면 과일과 송편으로 충분하다고 유교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저희들이 잘못 이해하는 상식

저희들이 제사 지낼 때 사용하고 있는 홍동백서는 일제강점기 이후 생긴 표현으로 우리 전통문화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홍동백서에 의해 제사상을 차리는 것은 우리의 제사문화가 아닌 것입니다. 그리고 유교 전문가들은 전 부치기도 잘못 전해진 예법으로 유교에서는 제사상에 기름 쓰는 음식을 올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전은 절에서 먹는 사찰음식으로 사찰법인 것입니다. 또한 성균관에 의하면 정통 유교 제사 음식은 남자가 만드는데 지금도 성균관에서 올리는 제사음식이나 유명한 종갓집 제사음식은 모두 남자가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정리하자면 여태까지 저희들이 몰랐거나 잘못 알고 있었던 상식은 첫번째 홍동백서에 의해 복잡하게 차례상을 차리는 것은 우리의 전통문화가 아니라는 것, 둘째 유교에서는 제사상에 전을 올리지 않는다는 것, 셋째 정통 유교 제사 음식은 남자가 준비해야하는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