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금고 위기설 총정리돈 빼기 전 검토할 것은

새마을 금고 위기설 총정리돈 빼기 전 검토할 것은

내 돈 괜찮을까? 새마을금고발 위기설이 확산되고 이런 걱정을 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죠. 연체율이 급등하는데다. 자금 이탈 움직임까지 보이면서 급기야 정부까지 나섰는데요. 행정안전부는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등과 함께 오는 10일부터 5주에 걸쳐 전국 새마을금고중 연체율이 가장 높은 금고 100곳에 대하여 특별검사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경불진이 지난 3월 16일자 5000만원까지는 괜찮다고? 피같은 내 돈 지키는 5가지 무기는?편에서 새마을금고가 위험할 수 있다는 경고를 했는데도 4개월 가까이서 멍 때리다가 늦게 대책을 내놓은 것이죠. 하지만 이런 대책에 불안감이 사라질까요? 오히려 정말 미심쩍은 것 아니냐는 공포가 더 강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왜 새마을금고만 문제인가

경기침체는 다. 같이 왔는데 왜 두드러지게 새마을금고에 대해서만 부도 위기니 뭐니 하는 겁나는 말들이 나오는 걸까요. 이유는 여신 한도 제한입니다. 보통 상호금융기관은 여신 한도가 업종별로 제한이 되어있다고 합니다. 부동산과 건설업 연관 여신을 무한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몇 퍼센트까지 가능하다는 상한선이 있는 거입니다. 하지만 새마을금고에는 이같이 규제가 적용 되지 않았기 때문에 부동산, 건설 여신이 제한 없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습니다.

새마을 금고 부실 지점은 어디?

각종 뉴스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는 지역은 대구입니다. 부동산 침체로 인해 수익성이 안나와서 부동산 사업과 연관된 대출의 연체율이 높아지고 있는데, 특히 대구지역에서 부동산 관련한 대출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대구 다인건설 공사 중단 사태 등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중앙회측에서는 지점 파산이라는 최고로 나쁜 사태가 오더라도 다른 지점에서 흡수합병을 하게 해서 예금 지급 기능을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새마을금고 예금자 보호대책

새마을금고는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존하는 예금자보호제도에 가입되어 있습니다. 이는 새마을금고가 부도나 파산 등의 위기에 처했을 때, 예금자들의 예금을 일정한 한도 내에서 보장해주는 제도입니다. 예금자보호제도의 보호한도는 새마을금고별로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5천만원까지 보호됩니다. 즉, 한 새마을금고에 5천만원 이하의 예금을 가지고 있는 경우 전액이 보호되고, 5천만원 초과의 예금을 가지고 있는 경우 5천만원까지만 보호됩니다.

단, 정부가 재정위기 등으로 인해 긴급한 조치를 필요로 할 때에는 보호한도를 임시로 늘릴 수 있습니다.

새마을금고 예금자보호 대책은 새마을금고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예금자들의 금융자산을 보존하는 데 기여합니다. 새마을금고를 활용하는 예금자들은 예금자보호제도에 대하여 잘 알고, 자신의 예금이 어느정도로 보호되는지 심사숙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호는 되더라도 바로 전액지급은 불가할 가능성

새마을금고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새마을금고가 업무 정지가 되더라도 보호되는 예금 5천만원 전액을 즉시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첫번째 1인당 2천만원까지 긴급생활자금으로 선지급하고, 나머지 예금은 원리금 5천만원 이내에서 예금자보호관리위원회 의결 후 지급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2천만원은 새마을금고가 망해도 즉시 지급되지만, 나머지 금액은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뜻입니다.

새마을금고 뱅크런

요새 새마을금고의 일부가 뱅크런에 휩쓸렸다는 소식이 들려왔어요. 뱅크런이란 금융기관에 예금자들이 함께 자신들의 돈을 인출하려고 몰려드는 현상입니다. 뱅크런은 금융기관의 유동성을 위협하고, 심각한 경우 파산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뱅크런은 보통 금융기관의 신용도가 낮아지거나, 경제위기가 발생하거나, 소문이 퍼지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발생합니다.

새마을금고의 뱅크런은 어떠한 방안으로 시작되었을까요? 일부 언론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의 일부 지점에서 조금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영업활동이나 재무관리가 이루어졌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하여 정부와 금융감독원은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같이 소식이 예금자들에게 전해지면서, 일부 예금자들은 자신들의 돈이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새마을금고에서 돈을 인출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이 진지하게 생각하는 것은 과거 부산상호저축은행 파산처럼 될까봐 걱정했다. 그때에 나도 부모님과 함께 부모님이 5천만원 정도 맡기시고 그래도 예금자보호법에 의해서 손해 없이 보상받는 자리에 따라간 적 있습니다. 은행이라는 것도 결국은 신뢰를 100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왜냐면 무리하게 대출하는 것에는 장사가 없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은행 사태도 결국 대출로 인해서 이렇게 된 것 아니겠나? 은행에는 5천만원까지만 투자를 하고 그 이후에 초과되는 금액은 우량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더 안정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현행 화폐의 신뢰 문제에 대하여 지적하는 비트코인에도 조금 더 투자를 해봐야겠다고 생각이 든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