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류현진 첫 시범경기 등판 3년 연속 홈런 허용

MLB 류현진 첫 시범경기 등판 3년 연속 홈런 허용

드디어 2022년도 MLB 시즌 개막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제가 시즌 내내 팔로우하면서 챙겨보는 스포츠 경기가 유일하게 메이저리그 야구 경기인데요. 류현진 영향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13년 류현진이 LA 다저스에 입단하면서부터 류현진 선발 경기를 라이브로 챙겨보기 시작했고, 어느새 올해로 10 시즌까지 오게 되었네요. 류현진 경기를 보다보니 무의식적으로도 LA 다저스 팀 선수들을 알게 되고, 역대급 투수로 꼽히는 커쇼부터 그레인키, 류현진으로 이어지는 1, 2, 3 선발 투수진의 경기가 참 재미있었답니다.

그래서인지 개인적으로 투수의 입장에서 경기를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응희망하는 팀의 선발 투수의 투구를 중점으로 경기를 즐기는 입장이라는 거죠 각설하고, 이번 시즌이 열리기 전까지 메이저리그 전체가 락업이 걸려있어서 시즌이 언제 열릴라나 싶었는데, 드디어 그날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토론토 VS 신시내티 프리뷰

신시내티 레즈 메이저리그 NL 중부지구 11승 26패로 최하위이고 전체 MLB 30개 구단 중 승률이 가장 낮으며 팀 타율 0.217로 전체 28위, 팀 OPS 0.645로 메이저리그 전체 23위에 머물러 있는데요. 그래도 4월보다는 5월 들어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방심은 금물인데 간판타자인 조이 보토 선수 부상자 명단에 등재되었다가 이번 류현진 선발 등판 시황에 복귀할 것이라고 하니 아무리 최근 타격감이 안 좋았다고는 하지만 찜찜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류현진 선수 9192마일 정도의 포심 패스트볼과 체인지업 등 구위가 살아나고 특유의 칼제구가 위력을 발한다면 신시내티 타선을 쉽게 막아내지 않을까 싶은데요. 문제는 홈시황에 두드러지게 약한 류현진이기에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토론토 VS 클리블랜드 전력분석

우리의 류현진 선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으로 시즌 2승 1패를 기록 중이며 ERA 1.89, WHIP는 1.05, 피안타율 0.208, 9이닝당 삼진 7.1115, 9이닝당 볼넷 2.375의 훌륭한 성적을 기록 중입니다. 맞상대인 로건 앨런 선수의 성적으로는 시즌 6승 6패 평균 자책점 3.31을 기록 중이며 WHIP 1.34, 피안타율 0.240, 9이닝당 삼진 8.71 100, 9이닝당 볼넷 3.4840을 기록 중입니다.

키플레이어로는 토론토의 비셋선수로 타율 0.319, 148안타에 61타점 53 득점을 기록 중이고 상대팀인 클리블랜드 타자로는 칼훈 선수로 타율 0.306, 49타수, 15안타, 9타점, 7 득점을 기록 중에 있습니다. 총 상대 전적 2승 2패로 팽팽한 상황에 우리 류현진 선수가 승리를 한다면 더욱 값진 승리가 될 것 같습니다.

회차별 투구 내용과 실점 장면

1번 타자 마커스 세미엔 초구 138km 싱커로 파울팝플라이 아웃, 2번 타자 코리 시거 풀카운트 승부 끝에 2루수 땅볼 아웃 처리로 가볍게 투아 웃을 잡은 후 3번 타자 로비 그로스먼에게 볼넷을 용인 첫 출루를 내줬습니다. 그러나 후속 4번 타자 미치 가버를 포수 파울 팝플라이로 처리 순조로운 출발을 기록했습니다. 2회3회 초 2회에는 5번 타자 요나 하임을 3루수 땅볼 아웃을 시작으로 세 타자를 가볍게 처리했고, 3회에도 9번 타자 조나단 오넬라스에게 이날 첫 삼진을 뽑는 등 역시 삼자범퇴로 이닝 종료를 했습니다.

문제의 4회 3회까지 피안타 하나 없이 깔끔하게 던지던 류현진이 4회에 실점을 하게 됩니다. 그것도 복귀 후 호투 중 실점을 하는 아쉬운 대목인 피홈런이 발목을 잡습니다.

토론토 5월, 6월 경기일정

토론토 블루제이스 5월, 6월 경기일정은 위와 같은데요. 만약 류현진 선수가 5인 로테이션을 꾸준하게 유지한다면 다음 선발등판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류현진 선발등판 일정 5월 21일 토요일 08시 047분 VS 신시내티 홈경기 5월 27일 금요일 10시 38분 VS LA 에인절스 원정경기 6월 2일 목요일 08시 07분 VS 시카고 화이트삭스 홈경기 6월 7일 화요일 09시 10분 VS 캔자스시티 원정경기 5월 27일로 예정된 LA 에인절스와의 류현진 선발등판 시황에 관심이 모아지는데요. 이유는 오타니와의 선발 맞대결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오타니 쇼헤이의 경우 투타 겸업을 하고 있기에 일주일에 1회 선발 등판을 지키고 있는데요. 현재 에인절스의 로테이션을 보시면 27일 토론토와의 시황에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 아직까지 한 번도 성사되지 않은 류현진 VS 오타니의 대결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